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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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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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익[箕翼] 기(箕)는 28수(宿)의 제7절[夏至節]의 별이고, 익(翼)은 제27절[驚蟄節]의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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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畸人] 기인은 ‘인간 세상에는 맞지 않으나 하늘과는 짝하는[畸於人而侔於天]’ 방외(方外)의 인물을 말한다. <莊子 大宗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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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만포우[杞人謾抱憂] 열자(列子) 천서(天瑞)에 나오는 내용으로, 기(杞) 땅의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봐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걱정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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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빙오피궤[畸人憑烏皮机] 도가(道家)의 높은 경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기인(畸人)은 ‘인간 세상에는 맞지 않으나 하늘과는 짝하는[畸於人而侔於天]’ 방외(方外)의 인물을 말한다. <莊子 大宗師> 오피궤(烏皮机)는 검은 염소 가죽을 씌운 검박한 궤안을 말하는데,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초두에 “남곽자기가 궤안에 기대어 앉아 하늘을 우러러 숨을 내쉬는 그 모습이 마치도 물아(物我)의 경계를 모두 잊어버린 듯하였다[南郭子綦 隱机而坐 仰天而噓 嗒焉似喪其耦]”는 유명한 구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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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우천[杞人憂天] 쓸데없는 걱정을 비유한 말이다. 옛날 기(杞) 나라의 어떤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면 몸을 부칠 곳이 없다 하여 침식(寢食)까지 폐하면서 매우 걱정하였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列子 天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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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지우[杞人之憂]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져 내려앉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장래의 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을 말한다. 기우(杞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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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천우[杞人天憂]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열자(列子) 천서(天瑞)에 “기(杞) 나라에 사는 어떤 사람이 하늘과 땅이 무너지면 몸을 피해 갈 곳이 없음을 걱정하여 침식(寢食)을 잊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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