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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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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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욱[淇奧] 기욱은 기수(淇水)의 벼랑인데 이곳에는 대나무가 잘 자라므로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욱(淇奧)에 “저 기수 벼랑을 보니, 푸른 대나무가 무성하다.”라고 읊은 내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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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機雲] 서진(西晉) 시대의 문장가인 형 육기(陸機)와 아우 육운(陸雲)을 합칭한 말인데, 두 사람 다 시문(詩文)을 잘하여 이륙(二陸)으로 일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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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입낙중[機雲入洛中] 기운은 진(晉) 나라의 문장가 육기(陸機)·육운(陸雲) 형제이며 낙중(洛中)은 낙양(洛陽)으로 서울을 가리키는데, 이들 형제는 오군(吳郡) 사람으로 낙양으로 와서 태상(太常) 장화(張華)의 추천으로 하루아침에 이름이 천하에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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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淇園] 고대 중국 위(衛) 나라의 대나무 동산 이름이다.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욱(淇奧)에 “저기 기수 가 물굽이를 바라보니, 푸른 대나무 숲 아름답게 우거졌네[瞻彼淇奧 綠竹猗猗]”라고 하였는데, 주희(朱熹)의 주(註)에 “기수 가에 대나무가 많아 한(漢) 나라 때까지도 여전하였으니, 이른바 ‘기원(淇園)의 대나무’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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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琪園] 선경(仙境)에 있다고 하는 옥수(玉樹)가 자라는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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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祇園] 옛날 인도(印度) 기타태자(祈陀太子)의 정원을 급고독장자(給孤獨長子)가 매입하여 석가(釋迦)에게 바쳤던 곳으로써 불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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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祇園] 인도(印度) 마갈타국(摩揭陀國)에 있는 동산인데, 수달장자(須達長者)가 이곳에다가 석가(釋迦)를 위하여 기원정사(祇園精舍)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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