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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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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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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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영[耆英] ()의 문언박(文彦博)이 서경 유수(西京留守)로 있을 적에 당()의 구로회(九老會)의 고사에 의하여 사마광(司馬光부필(富弼) 13인의 노인으로 만든 모임인 기영회(耆英會)를 가리킨다. <宋史 文彦博傳>

  • 기영[箕潁] () 임금 때 기산(箕山)과 영수(潁水) 가에 은거했던 두 은사(隱士) 소보와 허유를 말한다. 이들은 각기 요 임금으로부터 천하를 양여하겠다는 말을 듣고 모두 맹렬히 거절하였다.

  • 기영세이[箕潁洗耳] () 임금 때 소보(巢父)와 허유(許由)가 기산(箕山)에 숨어살며 세상 소식이 귀를 더럽혔다 하여 영수(潁水)에 귀를 씻었다고 한다. <高士傳>

  • 기영회[耆英會] 낙양기영회(洛陽耆英會). 기영은 학덕이 있는 노인이란 뜻으로, () 나라 때 문언박(文彦博)이 서경 유수(西京留守)로 있으면서, () 나라 때의 구로회(九老會)를 모방하여 학덕이 높은 부필(富弼사마광(司馬光) 13인의 노인으로 구성한 모임의 명칭인데, 전하여 학덕 있는 노인들의 모임을 말한다.

  • 기오[寄傲] 세속을 떠나 초연한 자유인의 경지를 마음껏 펼친다는 말이다. 도연명(陶淵明)귀거래사(歸去來辭)’倚南窓以寄傲라는 구절이 있다.

  • 기오[跂烏] 태양 속에 산다고 하는 발이 세 개 달린 까마귀이다. 논형(論衡) 설일(說日)태양 속에는 삼족오(三足烏)가 살고, 달 속에는 토끼와 두꺼비가 산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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