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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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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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棄繻] 웅지를 품고 서울로 향한다. 한(漢)의 종군(終軍)이 관(關)을 통과할 때 관리(關吏)는 그가 다시 돌아올 날을 생각하여 그에게 명주 조각을 주었는데, 종군은 그 명주 조각이 후일 다시 관을 통과할 때의 신표(信標)임을 알고는 “대장부가 한 번 서로 가 놀게 되면 무엇 하러 이 관을 다시 지나겠는가.”라고 하고는 그것을 버렸다고 한다. <漢書 終軍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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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畸叟] 호가 기암(畸菴)인 정홍명(鄭弘溟)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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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箕宿] 기미성(箕尾星) 별자리. 조정 대신(大臣)의 죽음을 가리킨다. 은 고종(殷高宗)의 현상(賢相) 부열(傅說)이 죽은 뒤에 기수에 걸터앉아 부열성(傅說星)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것이다. <莊子 大宗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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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 사원(寺院)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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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림[祇樹林] 중인도(中印度)에 있던 기타 태자(祇陀太子) 소유의 수림(樹林)을 이르는데, 뒤에 여기에다 정사(精舍)를 지었으므로, 전하여 사찰의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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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원[祇樹園] 사원(寺院)의 별칭이다. 인도의 석가모니 부처에게 기타(祇陀) 태자와 급고독 장자(給孤獨長者)가 희사했다는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의 준말로, 보통 기원정사(祇園精舍)로 많이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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