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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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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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슬[蟣蝨] 사람의 몸에 서식하는 곤충, 즉 이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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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슬용상[蟣蝨龍象] 기슬은 극히 작은 것을 말하고 용상은 극히 큰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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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起承轉結] 한시(漢詩)의 구(句)의 배열에 대한 명칭. 첫머리를 기(起), 첫머리의 뜻을 이어받는 것을 승(承), 한 번 뜻을 돌리는 것을 전(轉), 끝맺음을 결(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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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식붕천유[豈識鵬天遊] 큰 뜻을 모른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의 등이 몇 천 리나 되는지 알 수 없으며 성내어 날면 그 날개가 하늘에 덮인 구름 같다. 매미와 비둘기가 비웃기를 ‘우리는 힘써 날더라도 버드나무에 그치고 이르지 못하면 땅에 떨어지는데 무엇하러 9만 리를 날아 남쪽으로 가는가.’라 했다.”라고 한 말이 있는데, 이는 작은 새가 큰 새의 뜻을 모르는 것같이 보통 사람이 큰 사람의 웅지를 모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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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식여선[機息如禪] 교활하고 변덕스러운 마음이 없어 도가 높은 고승(高僧)과 같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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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紀信] 기신은 한 고조(漢高祖)의 충신으로 항우(項羽)가 형양(滎陽)에서 한 고조를 포위했을 때, 기신이 고조의 대신 임금을 사칭하고 항우에게 항복함으로써, 고조는 그 틈을 타서 그곳을 빠져나가게 되었고 기신은 끝내 항우에 의해 소살(燒殺)되었던 고사가 있다. <漢書 高祖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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