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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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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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련총[祈連塚] 기련산의 기(祈) 자는 보통 기(祁)로 쓴다. 한(漢) 나라의 곽거병(霍去病)이 흉노(匈奴)가 천산(天山)이라고 부르는 기련산까지 진출했었는데, 그가 죽자 황제가 애도하면서 그의 봉분을 기련산의 모양을 본떠 만들도록 했으므로, 이후 장군의 무덤을 기련총(祁連塚)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史記 卷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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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耆老] ‘기(耆)’는 60세를 말한다. 따라서 기로란 나이가 많은 사람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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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망양[歧路亡羊] 열자(列子) 설부(說符)에 양자(楊子)의 이웃사람이 염소를 잊어버려 그의 종이 찾으러갔다가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말하기를 “갈림길 가운데 또 갈림길이 있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돌아왔다.”라고 한 데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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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소[耆老所] 조선에서는 태조(太祖) 때부터 70세 이상의 문관 출신으로 벼슬이 정2품 정경(正卿) 이상인 사람들을 기로소 당상(耆老所堂上)이라 하여 우대하였다. <燃藜室記述 別集 卷6 官職典故 耆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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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뢰[夔罍] 기봉뢰(夔鳳罍)로서 일족(一足)의 봉(鳳)을 기봉이라 하는데 고대의 준뢰(樽罍)에는 그 무늬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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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룡[夔龍] 요순(堯舜) 시절의 어진 신하들이다. 순(舜) 임금의 악관(樂官)이었던 기(夔)와 간관(諫官)이었던 용(龍)의 병칭으로, 임금을 보좌하는 훌륭한 신하의 반열을 뜻한다. 당시 은자였던 소보(巢父)·허유(許由)와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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