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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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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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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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국천붕[杞國天崩] 기국에 하늘이 무너졌다는 것은 옛날 기(杞) 나라 사람이 항상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列子 天瑞>

  • 기국첨천[杞國瞻天] 쓸데없는 걱정을 이른다. 옛날 기(杞) 나라 사람 중에 하늘이 무너져서 자기 몸이 붙어 있을 곳이 없게 될까 걱정하여 침식을 폐한 자가 있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列子 天端>

  • 기군청루몽[紀君靑鏤夢] 기군은 남조 때 문장이었던 기소유(紀少瑜)를 가리키며 청루는 붓대를 청색으로 아로새긴 붓을 말한다. 소유는 일찍이 꿈에 문장 육수(陸倕)가 청루 붓 한 묶음을 주며 “자네는 이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쓰라.”고 하였는데 그 뒤로 문장이 크게 진보되었다 한다. <南史 卷七十二 紀少瑜傳>

  • 기권[機權] 기는 기근(機根)·기연(機緣)이라고도 하는데, 본래 자신의 심성(心性)에 있는 교법(敎法)을 격발시키게 하려는 마음의 낌새를 말한다. 권은 진실(眞實)에 대가 되는 말로 방편의 별칭이다.

  • 기궐[冀闕] 궁문 밖에 있는 쌍궐(雙闕)이다. 사기(史記) 상군전(商君傳)에 “기궐과 궁정(宮庭)을 함양(咸陽)에 세웠다.”라고 하였다.

  • 기궐[冀闕] 옛날 궁문의 양쪽에 설치했던 관루(觀樓)로써 법령을 기록하여 발표했던 곳이다. 기(冀)는 기(記)와 통한다. 상위(象魏) 혹은 상궐(象闕)이라고도 한다. 상(象)은 법률을 의미하고 위(魏)는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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