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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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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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묘희[棄溝廟犧] 장자(莊子) 천지(天地)에 “백 년 묵은 큰 나무 가운데에서 한 도막을 취하여 소의 형상을 새겨 제기(祭器)를 만든 다음 청색과 황색의 무늬를 그려 넣고 그 나머지 나무는 시궁창 속에 버리는데, 제기로 만들어진 나무와 시궁창 속에 버려진 나무를 비교해 볼 때 아름답고 추한 차이는 크나, 나무의 본성을 잃기는 마찬가지이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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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지업[箕裘之業] 선대(先代)의 업(業)을 완전히 이어받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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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국만우천[杞國謾憂天] 옛날 기(杞) 나라 사람은 하늘이 무너지면 치어 죽을 것을 걱정하여 항상 손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杞憂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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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국빈[杞菊貧] 옛날 송(宋) 나라 소식(蘇軾)이 국화와 구기자를 양식으로 삼으면서 봄에 나오는 싹, 여름의 이파리, 가을의 꽃, 열매, 겨울의 뿌리를 달게 먹었다는 고사가 있다. <後杞菊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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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국우천[杞國憂天] 쓸데없는 걱정 곧 기우(杞憂)를 가리킨다. 옛날 기(杞) 나라에 어떤 사람이 부질없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 것을 염려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列子 天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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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국우천경[杞國憂天傾] 열자(列子) 천서(天瑞)에 “기국의 어떤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면 피신할 곳이 없는 것을 걱정하다가 침식을 폐하였다.”고 하였는데 후세에 근거 없거나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비유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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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국천[杞國天] 기국의 어떤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 몸을 부칠 때가 없을까 조심하여 침식을 폐하였다는 옛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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