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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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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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禁禦] 궁중(宮中)의 동산, 즉 임금의 원유(園囿)를 말한 것으로, 금원(禁園)과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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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禽魚] 새와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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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金魚] 금어부(金魚符). 잉어 모양을 새긴 금으로 만든 부절(符節)로 당 나라 때 3품 이상의 관원이 찼다 하여 고관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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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언패[禁言牌] 말하지 말라는 뜻을 새긴 나무조각. 탐음(貪淫)이 날로 심하던 연산군은 자기 신분에 대한 비방을 염려한 나머지 환관(宦官) 및 조신(朝臣)들에게 금언패를 차게 하였는데, 그 금언패에는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다물고 혀를 깊이 간직하면 몸이 편안하여 언제나 안온하리라[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라는 시가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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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禁煙] 연기를 금한다는 말로 한식절(寒食節)을 뜻한다. 춘추시대 진(晉) 나라 개지추(介之推)가 중이(重耳)를 따라 19년 동안 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가 중이와 함께 귀국하였는데, 중이가 왕이 된 뒤에 행한 논공행상(論功行賞)에 불만을 품고 면산(緜山)에 들어가 왕이 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왕은 그가 나오게 하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으나 끝내 나오지 않고 불타 죽으니, 왕은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그가 죽은 날에는 불을 붙여 밥을 짓는 것을 금하고 찬밥을 먹도록 조처하였는데, 그것이 후세에 풍속이 되었다. <荊楚歲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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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엽[金葉] 생(笙)·우(竽) 등의 관(管) 속에 설치하는 소리를 내는 혀[舌]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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