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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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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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장주[金吾章奏] 의금부에서 올린 결옥(決獄) 관계의 문서를 가리킨다. 금오는 의금부(義禁府)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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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춘[金烏春] 술이름이다. 금오춘은 마치 동파(東坡)의 나부춘(羅浮春)과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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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흘대[金鼇屹戴] 발해(渤海) 동쪽에 큰 구멍이 있고 가운데 다섯 산이 있었는데, 부리가 연착(連着)되지 않아 늘 물결을 따라 아래위로 흔들리니, 상제(上帝)가 노하여 서극으로 귀양 보내니 뭇 성인들이 살 곳을 잃었다. 이에 큰 자라 열다섯 마리에게 시켜 머리를 들어 이게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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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金屋] 한 무제(漢武帝)가 어릴 적에 자기의 고종매(姑從妹)되는 진아교(陳阿嬌)와 함께 놀면서 매우 친애하였다. 고모가 묻기를 “아교를 배필로 삼으면 어떻겠는가.”라 하니 무제가 “정말 아교와 배필이 된다면 금옥(金屋)에 감추어 두리라.”라고 하였다. 과연 진아교는 후일에 진황후(陳皇后)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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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와[金蛙] 달[月]의 별칭이다. 상고 시대 후예(后羿)의 아내인 항아(姮娥)가 서왕모(西王母)의 선약(仙藥)을 훔쳐가지고 월궁(月宮)에 달아나 두꺼비[蟾蜍]가 되었다는 전설에 의하여 달을 섬여(蟾蜍)·항아·금섬(金蟾)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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