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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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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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간장[錦繡肝腸] 시문(詩文)이 뱃속에 가득해서 가구(佳句)를 잘 표현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백(李白)의 심간(心肝)과 오장(五臟)이 모두 금수(錦繡)로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시화(詩話)에서 나온 말이다. <李白 冬日于龍門送從弟京兆參軍令問之淮南勤省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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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錦繡江山] 비단(緋緞) 위에 수(繡)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산천(山川). 우리나라 강산의 아름다움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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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장[錦繡腸] 시문(詩文)에 뛰어난 재주가 있어 지은 글이 비단결같이 고운 것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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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琴瑟] 큰 거문고와 작은 거문고로 부부를 가리킨다. 성세인연전(醒世姻緣傳) 제52회(回)에 “젊은 부부가 금슬처럼 잘 조화된다면, 고기가 물을 얻은 것 같을 것이다.”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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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상화[琴瑟相和] 거문고(琴)와 비파를 함께 연주하여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단란한 부부 사이를 비유하는 말이다. 금슬이 좋다는 말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시경> 百年偕老, 偕老同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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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지락[琴瑟之樂] 거문고와 비파의 즐거움. 조화를 잘 이루는 부부사이의 즐거움을 이른다. 부부사이의 화락하고 다정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금슬(琴瑟)은 거문고와 비파로, 부부(夫婦), 또는 부부사이를 말한다. 거문고와 비파가 조화를 이루어야 고운 곡조(曲調)의 음악이 연주된다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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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승[金繩] 불가(佛家)의 말에 의하면, 이구국(離垢國)에는 길의 양쪽에 황금으로 된 노끈을 쳐서 한계를 삼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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