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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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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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우[金牛] 금우는 금똥을 눈다는 소이다. 전국 시대 진 혜왕(秦惠王)은 촉(蜀)을 치려했으나 길을 알지 못하므로 돌을 깎아 다섯 마리의 소를 만들어 뒤에 금을 넣어 놓고는 이것을 촉도에 갖다 놓았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는 돌소가 금똥을 눈다고 하자, 이 소문을 들은 촉왕(蜀王)은 천여 명의 군사와 다섯 명의 역사(力士)를 동원하여 성도(成都)로 운반해 갔다. 이 때문에 길이 뚫려, 진 나라는 마침내 이 길을 따라 촉을 공격하여 탈취했으므로 이 길을 금우도(金牛道)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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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우역[金牛驛] 사천성(四川省)과 섬서성(陝西省) 사이에 있는 옛날의 잔도(棧道) 이름으로, 한중(漢中)에서 촉(蜀) 땅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길이다. 진(秦) 나라 혜왕(惠王)이 촉 나라를 치려고 하였으나 길이 없었다. 이에 돌로 소 다섯 마리를 만들고는 그 뒤에다가 금(金)을 놓아둔 다음 ‘소가 금똥을 누었다.’고 소문내니, 촉 나라 사람들이 그 소를 달라고 하였다. 혜왕이 주겠다고 하자, 촉에서 역사(力士) 다섯 명을 보내어 길을 뚫고 끌어오게 하였는데, 진 나라에서는 그 소의 뱃속에다가 무기를 숨겨 보내어 이를 가지고 촉 나라를 쳐서 멸망시켰다. <華陽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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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우옥곤[金友玉昆] 남의 형제를 칭찬하여 이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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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金韻] 훌륭한 인재(人材)에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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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金源] 금국(金國)의 별칭이다. 상경로(上京路)는 금(金)의 나라를 금원(金源)이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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