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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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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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錦傷] 정(鄭) 나라 자피(子皮)가 윤하(尹何)에게 고을을 맡기려 하므로 자산(子産)이 말리니 자피는 “시험삼아 맡기면 어떠한가.”하였다. 자산은 “당신에게 아름다운 비단이 있는데 솜씨가 서투른 사람에게 시험삼아 재단하라고 맡기면 상(傷)함이 많으리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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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金箱] 금상은 중요한 문서를 보관해 두는 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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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지문[錦上之文] 당(唐) 나라 두도(竇滔)가 집을 버리고 먼 곳에 가서 여러 해 동안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 진약란(秦若蘭)이 시(詩)를 지어 비단에 수(繡)놓아 보내었는데, 빙빙 돈 무늬[回文]로 되어 바로 읽어도 시가 되고 거꾸로 읽어도 시가 되었다. 두도는 그것을 보고 감동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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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첨화[錦上添花] 비단 위에 꽃(장식)을 더한다. 본래부터 좋고 아름다운 것이 더욱 좋고 아름다워지다. 또는 좋은 일 위에 좋은 일이 더한다. 설상가상(雪上加霜)과 반대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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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뇌약[金石牢約] 쇠나 돌같은 굳은 언약. 서로 언약함이 매우 굳음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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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맹약[金石盟約] 쇠나 돌과 같은 굳은 맹세나 약속.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금석지계(金石之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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