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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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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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무성성역공[琴本無聲聲亦空] 장자(莊子)에 소문씨(昭文氏)의 거문고 타는 것은 성(成)도 없고 훼(毁)도 없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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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상[錦不傷] 지방관으로서 지방을 잘 다스림을 뜻한다. 춘추 시대 정(鄭) 나라 자피(子皮)가 윤하(尹何)를 읍재(邑宰)로 삼으려 하자, 자산(子産)이 윤하를 부적합하게 여기어 자피에게 말하기를 “그대에게 좋은 비단이 있다면 그것을 옷 지을 줄 모르는 사람에게 주어 옷 짓기를 배우도록 시키지는 않을 것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左傳 襄公三十一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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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金篦] 금비는 조그만 칼처럼 생긴 쇠붙이로 물건의 표면을 긁어내는 도구인데 이것으로 안막(眼膜)을 긁어 눈병을 치료한다. 삼국(三國) 시대 위 무제(魏武帝; 曹操)가 눈병이 나자, 명의(名醫) 화타(華陀)는 금비를 가지고 눈의 막(膜)을 긁어내어 수술한 적이 있다. 또, 열반경(涅槃經)에 “소경이 의사를 찾아가자 의사가 즉시 칼로 눈꺼풀을 떼어내어 광명을 찾게 해 주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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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개양막[金鎞開兩膜] 옛날 인도(印度)에서 양의(良醫)가 소경의 눈꺼풀을 쇠칼로 떼어 내어 광명을 찾게 해 주었다는 ‘금비괄목(金鎞刮目)’의 고사가 있다. <涅槃經 卷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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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괄목[金篦刮目]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경지를 눈뜨게 해 준다는 뜻이다. 옛날 인도(印度)의 양의(良醫)가 쇠칼[金篦]로 맹인(盲人)의 눈꺼풀을 떼어 내어[刮眼膜] 광명을 되찾게 해 주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涅槃經 卷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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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수[金篦手] 좁은 소견에서 벗어나게 하여 넓고 넓은 대도(大道)의 세계로 인도해 줌을 말한다. 어떤 맹인(盲人)이 양의(良醫)를 찾아가자 바로 쇠칼로 닫힌 눈꺼풀을 잘라내 보게 해 주었다는 이른바 “金鎞刮目”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涅槃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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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척괄[金篦剔刮] 인도에서 눈병을 치료하는 법이다. <涅槃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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