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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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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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옥당[金馬玉堂] 한림학사가 대조(待詔)하는 금마문(金馬門)과 옥당서(玉堂署)로, 조정 안의 화려한 내직(內職)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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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촉신[金馬蜀神] 촉 땅 익주(益州)에 금마(金馬)와 벽계(碧溪)의 신(神)이 있는데, 제사를 지내 그들을 불러올 수 있다는 방사(方士)의 말을 듣고, 한 선제(漢宣帝)가 간의대부(諫議大夫) 왕포(王褒)를 그곳에 사신으로 보낸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64下 王褒傳, 卷25下 郊祀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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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망상상[琴亡牀上] 아내가 일찍 죽고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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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맹[錦繃] 갓 돋은 죽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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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琴鳴] 고을 수령이 정사를 간략하게 하고 형옥을 맑게 해서, 다스리지 않아도 잘 다스려지는 것을 말한다. 여씨춘추(呂氏春秋) 찰현(察賢)에 “복자천(宓子賤)이 단보(單父)를 다스림에 악기나 뜯고 지내면서 당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도 단보가 잘 다스려졌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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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사[金母使] 서왕모의 사신(使臣)이란 뜻으로 곧 황작(黃雀)을 이른다. 후한(後漢) 때 양보(楊寶)가 화음산(華陰山)에 들어갔다가 황작이 솔개한테 채여 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이를 가져다가 건상(巾箱) 안에 두고서 황화(黃花)를 백일 동안 먹이니, 깃이 나서 이에 날아갔는데, 그날 밤 꿈에 황의동자(黃衣童子)가 나타나 양보에게 절하며 말하기를 “나는 서왕모의 사신인데, 인애(仁愛)한 그대의 구원을 받은 데에 감사한다.”하고, 보답으로 흰 옥환(玉環) 4개를 주면서 “그대의 자손들을 결백하게 하여 삼공(三公)에 오르도록 하는 바이다.”고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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