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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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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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사[金鷄赦] 금계(金鷄)로 놓아줌은 북제(北齊) 때에 죄인을 놓아주는 날에 무고령(武庫令)이 금계와 북을 창합문(閶闔門)에 설치해 놓은 다음 죄수들을 궁궐 앞에 모이게 하고, 북을 1천 번 울린 뒤에 형틀을 풀어 주었다 한다. <隋書 刑法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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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사[金鷄使] 사조사(赦詔使)와 같다. 옛날 사조(赦詔)를 반포할 때 황금으로 머리를 장식한 금계(金鷄)를 간대 머리[竿頭]에 설치했던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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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악[金鷄喔] 부상(扶桑)의 산 위에서 황금닭[金鷄]이 한 번 울면 천하의 닭이 모두 따라 울며 새벽이 밝아 온다는 전설이 있다. <神異經 東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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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희보[金鷄喜報] 죄를 사면한다는 소식을 이른다. 옛날에 사조(赦詔)를 반포하는 날이면 금계(金鷄)를 장대 끝에다 올려두었다 한다. 황정견(黃庭堅)의 죽지사(竹枝詞)에 “두견은 더 울래야 피가 밭아 눈물 없는데, 어느 때나 금계가 구주를 사면할까?[杜鵑無血可續淚 何日金鷄赦九州]”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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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琴高] 주(周) 나라 때 조(趙) 나라 사람인데 거문고를 잘 타고 기주(冀州) 탁군(涿郡)에서 놀았다. 그 후 그는 탁수(涿水)에 들어가서 용의 새끼를 데리고 아무 날에 틀림없이 돌아오겠다고 제자들과 약속하였다. 제자들이 재계를 하고 그날 물 옆에서 기다렸더니 고가 과연 잉어를 타고 나왔다가 한 달을 머무르고 다시 물로 들어갔다 한다. <列仙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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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金鼓] 절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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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과리어[琴高跨鯉魚] 금고는 옛날 선인(仙人)의 이름인데, 그는 일찍이 선술(仙術)을 닦아 잉어를 타고 물로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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