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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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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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혼[叫閽] 억울한 일을 대궐 문 앞에 나아가 하소연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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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화종경일[葵花從傾日] 해바라기의 꽃은 항상 태양을 따라 기울기 때문에 즉 신하가 임금에게 충성하는 마음을 비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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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환[叫喚] ‘부르짓다’란 뜻의 범어(rava)의 한역(漢譯) 표기로, 이 지옥에 떨어지면 물이 펄펄 끓는 큰 솥 속에 던져지기도 하고, 매우 뜨거운 불길에 싸인 철제 구조물 속에 들어가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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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鈞] 1균(鈞)은 30근(斤)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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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囷] 둥근 곳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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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계[菌桂] 균계는 향목(香木)의 이름이다. 주자집주(朱子集註)에 “桂 木名 本草云花白葉黃 正圓如竹”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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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고[菌蛄]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아침에 난 버섯은 초하루 그믐을 알 수 없고, 씽씽 매미는 봄 가을을 알 도리가 없는 것이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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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균[勻勻] 가지런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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