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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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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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벽[奎璧] 이십팔수(二十八宿)에 들어 있는 두 별 규수(奎宿)와 벽수(壁宿)의 이름이다. 규는 서쪽 백호 칠수(白虎七宿)의 첫째 별이고 벽은 북쪽 현무칠수(玄武七宿)의 마지막 별이다. 규성(奎星)은 문장(文章)을 주관하고, 벽성(壁星)은 문서(文書)를 주관한다고 한다. 화려한 문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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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벽[奎璧] 임금을 대신하여 글을 짓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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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벽[圭璧] 제사나 조빙(朝聘)할 때 쓰던 일종의 옥기(玉器)로, 원만하게 이루어진 덕성(德性)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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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벽졸이미애혜[圭璧卒而靡愛兮] 규벽(圭璧)은 신에게 제사 지낼 때 쓰는 옥인데 이 구절은 시경(詩經) 대아(大雅) 운한(雲漢)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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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봉선사[圭峯禪師] 규봉선사는 당(唐) 나라 때의 고승(高僧)으로 비는 섬서성(陝西省) 호현(鄠縣)에 있는데, 배휴(裵休)가 비문을 찬하고 글씨를 썼으며, 유공권(柳公權)이 전액(篆額)을 썼다. <寰宇訪碑錄 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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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서[奎瑞] 규서는 규수(奎宿)의 상서로운 별빛을 뜻하는데, 규수는 28수(宿)의 하나로 문장을 주관하는 별로 간주되었다. 규서가문이라 함은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가문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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