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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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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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구[隙駒] 달리는 말을 벽의 틈에서 내다보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림과 같이 세월이 매우 빠름을 이르는 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허무한 인생이라는 말이다. 장자(莊子) 지북유(知北遊)에 “하늘과 땅 사이의 우리 인생은, 흰 망아지가 조그마한 틈 사이를 지나가는 것처럼[若白駒之過隙] 그렇게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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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구광음[隙駒光陰] 흘러가는 세월의 빠름은 달려가는 말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다. 인생의 덧없고 짧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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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복례[克己復禮] 자기의 사욕(私慾)을 극복(克復)하고 예(禮)를 회복(回復)한다. 사사로운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지킴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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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부[郤大夫] 춘추 시대 진 문공(晉文公)이 삼군(三軍)의 원수(元帥)를 임명하려 할 적에 조최(趙衰)가 말하기를 “극곡(郤穀)은 예악(禮樂)을 말하고 시서(詩書)를 힘쓰는 사람이니, 그가 반드시 군대를 거느리는 방도를 알 것입니다.”하므로, 문공이 그의 말에 따라 극곡을 중군장(中軍將)으로 삼았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三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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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명[極明] 날이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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