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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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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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蟨] 궐(蟨)은 전설상의 비견수(比肩獸)의 별칭인데, 그는 앞발은 쥐의 발 같고 뒷발은 토끼의 다리와 같아서 잘 달리지 못하므로, 항상 공공거허(邛邛岠虛)와 나란히 다니면서 공공거허에게 감초(甘草)를 먹여 주어, 혹 위기를 만나면 공공거허가 그를 등에 업고 도망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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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거[蟨蚷] 궐(蟨)이란 북방에 있은 쥐 같은 짐승이라 한다. 그 짐승은 거(蚷)라는 짐승과 짝이 되어야 비로소 움직일 수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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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궐[橛橛] 의연한 자세로 요동하지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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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내무역[闕內貿易] 조선시대에 중국으로 사행(使行)갈 때에 대궐에서 직접 역관을 불러 들여 은과 인삼을 적당히 주어 중국 물건을 사들이게 하는 것으로, 왕의 위엄에 눌려서 사신도 금지시키지 못하고 어사도 적발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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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리[闕里] 궐리는 공자가 태어난 마을로 산동성(山東省) 곡부현(曲阜縣) 성 안에 있는데, 뒤에 이곳에 궐리사(闕里祠)를 세웠다. 수사(洙泗) 사이에 있다. 공자가 제자들을 가르친 곳으로 곧 공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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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리마장[闕里摩墻] 궐리는 공자(孔子)가 탄생한 옛 마을 이름으로, 거기서 공자가 제자들을 받아들여 가르쳤는데, 손님을 거절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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