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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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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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즉변[窮則變] 주역(周易) 계사 상(繫辭 上)에 “변통이란 것은 때에 맞추어 함이다[變通者趨 時者也]”라 하고, 또 “가는 것이 다하면 도로 오고 오는 것이 다하면 도로 가기를 끊임없이 하는 것을 통이라 한다[往來不窮 謂之通]”라고 한 말에서 ‘窮則變’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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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즉통[窮卽通] 궁하면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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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취객조[窮取客嘲] 한(漢) 나라 때 양웅(揚雄)이 곤궁한 가운데 조용히 앉아 태현경(太玄經)을 초할 적에 어떤 손이 양웅을 조롱하는 뜻으로, 아직 도(道)의 오묘한 경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녹위(祿位)를 얻지 못하여 곤궁한 것이 아니냐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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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치[宮徵] 궁과 치는 오음(五音) 중의 두 음조(音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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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현악[宮懸樂] 궁현은 옛날 천자가 현악(懸樂)하는 제도이다. 주례(周禮) 춘관 소서(春官 小胥)에 “현악하는 위치는 천자는 궁현, 제후는 헌현(軒懸)한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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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券] 하남성 원양현(原陽縣) 서북의 고을로 전국 때 위나라 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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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개[權槩] 저울의 추와 말의 평미레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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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객[倦客] 지친 나그네. 피곤한 나그네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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