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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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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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탄[捲茅歎] 권모(捲茅)는 지붕의 이엉을 바람이 말아 올려 날리는 것을 말한다. 두보(杜甫)의 ‘초가 지붕이 가을 바람에 날아가 버린 것을 노래한 시[茅屋爲秋風所破歌]’ 첫머리에 “팔월달 한가을에 바람이 성내어 부르짖어, 우리 집 지붕 세 겹 이엉 말아 올렸네[八月秋高風怒號 捲我屋上三重茅]”라는 표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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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權不十年] 아무리 높은 권세(權勢)도 십 년을 가지 못한다. 곧, 부당하게 잡은 권세는 오래 가지 않음. 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10년을 지속하기 어렵다. 즉 권력은 오래가지 못함 또는 세상은 무상(無常)하여 늘 변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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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립[權士立] 사립은 권기(權紀)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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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능성대[拳石能成大] 중용(中庸) 26장의 “저 산이 한줌 돌이 쌓인 것이나 그 지극함에 미치면 풀과 나무가 나며, 새와 짐승도 살고 보물도 생산된다.”를 인용한 것인데, 산이 한줌씩 모인 것이 아니라 천기 자연의 광대함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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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勸善懲惡] 착한 일을 권장(勸奬)하고 악한 일을 징계(懲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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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길[權成吉] 성길(成吉)은 권익경(權益慶)의 자(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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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송암[權松巖] 송암은 권호문(權好文)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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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卷阿] 권아는 시경(詩經) 대아(大雅)의 편명인데, 내용은 곧 소강공(召康公)이 성왕(成王)에게 태평성대라 하여 방심하지 말고 현인양사(賢人良士)를 널리 찾아 등용해야 한다고 경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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