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권조기래시응양[捲釣起來時鷹揚] 강태공(姜太公)이 뒤에 주(周)에 벼슬하여 은(殷)나라를 칠 때에 목야(牧野)싸움에서 매처럼 날쳤다.
-
권조비[倦鳥飛] 도잠(陶潛)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새도 날다가 지치면 돌아올 줄 알도다[鳥倦飛而知還]”라는 말이 있다.
-
권조지환[倦鳥知還]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무심한 구름은 메를 나아가고, 새는 날다가 지쳐 돌아올 줄 알았네.”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은 자신이 벼슬을 버리고 돌아온 데에 비유한 것이다.
-
권토중래[捲土重來] 땅을 마는 것과 같은 세력으로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전력(全力)을 다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말한다.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두목(杜牧) 詩 제오강정>
-
권형[權衡] 권(權)은 저울추 형(衡)은 저울을 말한다. 관리 임명하는 권한을 의미하기도 한다.
-
권회[卷懷] 무도(無道)한 세상을 만나면 미련 없이 떠나 자취를 감춘다는 말이다.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에 “거백옥(籧伯玉)은 군자로다. 나라에 도가 있으면 나아가 벼슬하고, 나라에 도가 없으면 거두어 속에다 감추어 두는구나[邦無道則可卷而懷之]”라고 한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각지첨선[晷刻知添線]~귀감고명실[鬼瞰高明室]~귀개공자[貴介公子] (0) | 2015.01.18 |
---|---|
궤여문동[軌與文同]~궤장[几杖]~궤함[匭函] (0) | 2015.01.18 |
궐희[闕戱]~궤거[几蘧]~궤안리소밀[麂眼籬疎密] (0) | 2015.01.18 |
궐리언[闕里言]~궐미산[蕨薇山]~궐의궐태[闕疑闕殆] (0) | 2015.01.17 |
궐[蟨]~궐내무역[闕內貿易]~궐리마장[闕里摩墻] (0) | 2015.01.17 |
권영만종등영모[顴影漫從燈影摹]~권응인[權應仁]~권정오[權靜吾] (0) | 2015.01.17 |
권모탄[捲茅歎]~권석능성대[拳石能成大]~권아[卷阿] (0) | 2015.01.17 |
권경일률[權經一律]~권기[權奇]~권모술수[權謀術數] (0) | 2015.01.16 |
궁즉변[窮則變]~궁취객조[窮取客嘲]~권객[倦客] (0) | 2015.01.16 |
궁왕불감전거복[弓王不鑑前車覆]~궁린[窮鱗]~궁중정치[宮中政治] (0) | 2015.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