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궁왕불감전거복[弓王不鑑前車覆] 앞에 가던 수레가 전복되는 것은 뒤에 가는 수레에 경고가 되는 것인데, 그것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그 길로 간다면 역시 전복된다는 뜻이니, 궁예가 신라의 망하는 것을 보고도 신라가 하던 짓을 그대로 하여서 역시 망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
궁유[弓遺] 사기(史記) 封禪書에 “용이 수염을 드리우고 내려와서 황제(黃帝)를 맞았는데 황제가 타고 올라가며 활을 떨어뜨리니 백성들이 활을 안고 울었다.”는 말이 있다.
-
궁린[窮鱗] 곤경에 처해 급히 구원을 요청하는 긴박한 처지에 놓여 있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외물(外物)에, 수레바퀴에 패인 웅덩이 속에서 헐떡이는 물고기가 한 되나 한 말의 물이라도 우선 얻어 목숨을 부지하려고 한다는 ‘학철부어(涸轍鮒魚)’의 이야기가 나온다.
-
궁정[弓旌] 조정의 소명(召命)을 말한다. 옛날 임금이 사(士)를 부를 때에는 궁(弓)으로 하고, 대부(大夫)를 부를 때에는 정(旌)으로 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左傳 昭公 20年>
-
궁조입회[窮鳥入懷] 쫒기는 새가 사람의 품안으로 날아듦. 이런 새는 차마 죽이지 못하고 보호해줘야 하듯이, 막바지에 몰려 의지해오는 사람에게는 인정을 베풀어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궁중정치[宮中政治] 궁정(宮廷)의 귀족(貴族) 또는 궁정의 대신(大臣)에 의해 행하여지는 정치를 말한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조기래시응양[捲釣起來時鷹揚]~권토중래[捲土重來]~권회[卷懷] (0) | 2015.01.17 |
---|---|
권영만종등영모[顴影漫從燈影摹]~권응인[權應仁]~권정오[權靜吾] (0) | 2015.01.17 |
권모탄[捲茅歎]~권석능성대[拳石能成大]~권아[卷阿] (0) | 2015.01.17 |
권경일률[權經一律]~권기[權奇]~권모술수[權謀術數] (0) | 2015.01.16 |
궁즉변[窮則變]~궁취객조[窮取客嘲]~권객[倦客] (0) | 2015.01.16 |
궁소[宮沼]~궁신전화무시식[窮薪傳火無時息]~궁왕고도[弓王故都] (0) | 2015.01.16 |
궁만월초만[弓彎月初滿]~궁사오[弓蛇誤]~궁선[宮線] (0) | 2015.01.16 |
궁류시[宮柳詩]~궁린강유말[窮鱗强濡沫]~궁만[弓彎] (0) | 2015.01.15 |
궁도곡진광[窮途哭晉狂]~궁독구자[弓韣求子]~궁류벽사륜[宮柳碧絲綸] (0) | 2015.01.15 |
궁기[窮奇]~궁년누세[窮年累世]~궁도곡[窮途哭] (0) | 201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