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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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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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기[窮奇] 사나운 짐승의 이름인데, 산해경(山海經)에는 “형상이 소와 같다.”고 했고, 신이경(神異經)에는 “형상이 범과 같고 날개가 있어 날아다닌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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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기[窮奇] 전설 속의 사악한 짐승으로 소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사람을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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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기[弓箕] 조상의 세업(世業)을 계승함을 말한다. 예기(禮記) 학기(學記)에 “활을 잘 다루는 자의 아들은 키를 잘 만들게 되고 쇠를 잘 불리는 자의 아들은 갖옷을 잘 만들게 된다[良弓之子 善爲箕 良冶之子 善爲裘]”라고 한 말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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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년누세[窮年累世] 궁년은 자기의 한 평생, 누세는 자손 대대, 즉 본인의 한 평생과 자손 대대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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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달개유명[窮達皆有命] 남조(南朝) 송 나라 심유지(沈攸之)가 말하기를 “일찍 곤궁하고 현달(顯達)함이 운명에 달린 것인 줄 알았더라면, 공명을 애써서 구하지 말고 10년 동안 글을 읽지 못한 것이 한(恨)이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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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곡[窮途哭] 진(晉)의 완적(阮籍)이 마음 내키는 대로 수레를 몰아 가다가 더 이상 갈 길이 없으면 곧 통곡을 하고 되돌아왔다 한다. <晉書 卷四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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