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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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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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절교론[廣絶交論] 양(梁)나라 유준(劉峻)이 한때 황문시랑(黃門侍郞)을 지냈고 당대의 대문장가였던 임방(任昉)의 아들들이 몰락하여 떠돌아다녀도 평소의 친지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을 보고 한탄하여 지은 글이다. 한(漢)나라 주목(朱穆)이 절교론을 지었는데 그것을 부연한다는 뜻에서 광절교론이라 이름한 것이다. <文選 卷五十五 廣絶交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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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절문[廣絶文] 양(梁) 나라 때 유준(劉峻)이 지은 광절교론(廣絶交論)을 가리킨다. 유준이, 임방(任昉)의 여러 아들들이 유리분산되어 지극히 곤궁하였으나, 옛날 친구들이 한 사람도 그들을 구제해 주지 않는 것을 보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후한(後漢) 때 주목(朱穆)이 지은 절교론을 더 넓혀서 이 글을 지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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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정앙천[廣庭仰天] 식견은 높으나 행실이 부족함을 이른다. 율곡 이이(李珥)가 매월당 김시습을 ‘광정어천(廣庭仰天)’이라고 평했는데, 주(註)에 ‘언견고이행미도야(言見高而行未到也)’라 한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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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匡州] 함경도 경원(慶源)의 고호(古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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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중시주[壙中詩酒] 당(唐) 나라 때 시인이며 의사(義士)인 사공도(司空圖)가 만년에 중조산(中條山) 왕관곡(王官谷)에 은거하면서, 미리 무덤과 관(棺)을 만들어 놓고 좋은 때를 만나면 손들을 초청하여 무덤 속에 들어가 시를 짓고 술을 마시곤 했던 일을 가리킨다. <唐書 卷一百九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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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狂泉] 옛날 어느 나라에 광천(狂泉)이 있어 그 물을 마시는 사람은 미치지 않는 이가 없었다 한다. <南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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