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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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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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제월[光風霽月] 황정견(黃庭堅)이 주돈이(周敦頤)의 인품을 평한 말로, 천성(天性)이 고명하고 흉중(胸中)이 맑아서 비가 갠 뒤의 풍월(風月)처럼 맑고 시원함을 이른다. <宋史 周敦頤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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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피[光被] 서경(書經) 요전(堯典)에 “光被四表 格于上下”의 대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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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하만간[廣廈萬間] 두보의 모옥위추풍소파시(茅屋爲秋風所破詩)에 “어찌하면 넓은 집 천만 칸을 얻어서, 천하의 추운 사람들을 크게 감싸주어 모두들 다 기쁜 얼굴을 하게 하리[安得廣廈千萬間 大庇天下寒士俱歡顔]”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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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하백천간[廣廈百千間] 광대한 집이 수많은 사람을 덮어 가려 주듯이, 기한(飢寒)에 허덕이는 수많은 백성들을 구제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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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계[廣寒桂] 광한전(廣寒殿)은 월궁(月宮)이니, 과거에 오르는 것을 달 가운데 계수[桂]꽃을 꺾는 것에 비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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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궁[廣寒宮] 달 가운데 있다는 궁전(宮殿). 월궁전(月宮殿). 언제나 시원하여 ‘광한궁’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에 “후예가 서왕모(西王母)에게 불사약을 구했는데, 후예의 아내인 항아(姮娥)가 훔쳐 가지고 월궁(月宮)으로 달아났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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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궁[廣寒宮] 달의 궁전. 용성록(龍城錄)에 “당 명황(唐明皇)이 신천사(申天師) 홍도객(鴻都客)과 함께 8월 보름날 밤에 달 속에서 노니는데, 방(榜)을 보니 ‘광한청허지부(廣寒淸虛之府)’라고 쓰여 있었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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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전[廣寒殿] 달 속에 있다는 궁전[月宮殿]. 항아(姮娥)가 사는 전각(殿閣)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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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향[廣寒香] 과거에 급제함을 이른다. 광한은 월궁전(月宮殿)을 이른 말인데, 월궁에는 계수나무가 있기 때문에, 과거에 급제하여 어사화(御賜花)를 꽂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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