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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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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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막풍[廣漠風] 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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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보[光明寶] 빛나는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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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정대[光明正大] 언행(言行)이 떳떳하고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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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廣武] 지금의 하남성 형양시(滎陽市) 동묵에 있는 광무산(廣武山)을 말한다. 동서의 두 봉에 각각 성을 쌓아 한나라가 황하로 통하는 길을 차단했다. 봉우리 사이의 계곡에는 광무간이라는 하천이 북쪽으로 흘러 황하로 들어간다. 기원전 203년 초한 쟁패시 항우와 유방이 광무성의 동서 양쪽에 주둔하고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설전을 벌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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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光武] 후한(後漢)의 광무황제(光武皇帝)는 반역자를 쳐서 멸한 중흥(中興)의 군주(君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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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산[廣武山] 산 이름으로 초(楚) 나라 항우(項羽)와 한(漢) 나라 유방(劉邦)이 각각 이곳에서 몇 달 동안 대치했었다. <史記 項羽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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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문[廣文] 두보(杜甫)의 친구였던 광문 선생(廣文先生) 정건(鄭虔)으로, 시(詩)·서(書)·화(畫)의 3예(藝)에 능하여 정건삼절(鄭虔三絶)로 일컬어져 온다. 당 현종(唐玄宗)이 그의 재질을 아낀 나머지 그를 위해 광문관(廣文館)을 설치하고 박사(博士)로 임명하였는데, 두보의 ‘취시가(醉時歌)’ 중에 “광문 선생은 끼니도 제대로 못 먹어[廣文先生飯不足]”라는 구절이 나온다. <唐書 文藝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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