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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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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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비[叩盆悲] 아내를 잃은 슬픔을 말한다. 고분은 고분(鼓盆)과 같은데, 장자(莊子)가 그의 아내가 죽자, 두 다리를 뻗고 동이를 두들기며 노래한 데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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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지탄[叩盆之嘆]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한탄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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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지통[鼓盆之痛] 아내가 죽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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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지통[叩盆之痛] 아내를 여읜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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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일[顧不一] 정건(鄭虔)에 대해 지은 시 중의 “神翰顧不一 體變鍾兼兩”에 보인다. 분문집주에는 “虔好書及畵 恨無紙 慈恩寺貯柿葉數屋 歲取隸書 歲久皆遍……書苑曰虔善草隸 呂摠云 虔書如風送雲收霧慛月上 鍾兼兩 鍾繇鍾會也 父子善隸書皆盡其妙”라 주해했고, 두시언해에는 “신기라 왼글 쓰기 한 가지 아니로소니 체를 개변하여 종유를 따라 두 가지를 한다.”라고 하였다. 고개지는 진(晉) 나라 사람인데, 그에게는 재절(才絶)·화절(書絶)·치절(癡絶) 즉 삼절(三絶)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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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皐比] 고비는 일반적으로 호피(虎皮)를 말한다. 옛날에 스승이 앉는 자리에는 반드시 호피(虎皮)를 깔았고 강학(講學)하였으므로 강석(講席)을 고비라 칭한다. 후대에는 사석(師席)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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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鼓鼙] 적이 쳐들어올 때 신호로 치는 북. 전하여 전쟁 또는 군사(軍事)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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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빙[叩氷] 얼음을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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