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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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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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복[皐某復] 사람이 죽은 뒤에 초혼(招魂)하는 의식을 말한다. 예기(禮記) 예운(禮運)과 의례(儀禮) 사상례(士喪禮)에 “사람이 죽으면 지붕 위에 올라가 옷을 가지고 혼을 부르며 말하기를 ‘아아, 아무개여 돌아오라[皐某復]’고 하고 세 차례를 반복한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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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사회[枯木死灰] 형체는 마른 나무가 서 있는 것처럼 움직이지 않고, 마음은 불꺼진 재처럼 아무 생각이 없음을 이른다. 사람의 무위무심(無爲無心)함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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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생화[枯木生花] 마른 나무에서 꽃피듯 잘됐다. 곤궁한 사람이 크게 행운을 얻었다. 망한 집안에서 인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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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한아[古木寒鴉] 주학년이 “갈가마귀 떠났어라. 고목만 우뚝하고 나그네 당도하자 석양이 아스라하네[古木崢嶸鴉去後 夕陽迢遰客來初]”라는 고시(古詩)의 시정(詩情)을 취하여 그린 그림을 두고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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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담[鈷鉧潭] 당(唐)나라 때의 문장가인 유종원(柳宗元)이 고무담기(鈷鉧潭記)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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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古文] 과두문자(蝌蚪文字) 등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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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高門] 지금의 섬서성 한성시(韓城市) 서남의 고문원(高門原)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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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古文] 진시황이 중국의 문자를 금문(今文)으로 통일하기 전에 사용했던 선진시대의 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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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상서[古文尙書] 노(魯) 나라 공왕(恭王)이 공자의 구택(舊宅)을 헐었을 때 벽 속에서 서경(書經)이 나왔는데 이것은 고체(古體)인 선진 시대(先秦時代)의 과두문자(蝌蚪文字)로 씌어져 있었기 때문에 ‘고문상서(古文尙書)’라 이름하였다. 고문상서는 모두 45편으로 <금문상서>보다 16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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