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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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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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록[景賢錄] 선조(宣祖) 16년(1583)에 나주(羅州)의 지방 유림(儒林)이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등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금성산(錦城山) 아래에다 경현서원(景賢書院)을 세웠으며, 이중에서 특히 김굉필의 사적(事迹)만을 취해서 <경현록>으로 간행한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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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鏡湖] 감호(鑑湖)의 별칭. 또 장호(長湖)·태호(太湖)·하감호(賀監湖) 등의 이름이 있다. 절강성(淅江省) 소흥현(紹興縣)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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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鏡湖] 경포대(鏡浦臺)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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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鏡湖] 경호는 강릉(江陵) 또는 명주(溟州)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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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瓊花] 경화는 꽃나무의 이름인데 잎은 부드럽고 윤택이 나며 꽃은 옅은 황색을 띠고 향기롭다. 옛날 양주(揚州) 후토사(后土祠)에 경화 한 그루가 있었는데 당 나라 사람이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 나라 순희(淳熙) 이후로 팔선화(八仙花)와 접목하여 이식하였는데 희귀하고 진귀한 식물이다. <嘉慶一統志 卷 97 揚州府二 古蹟 無雙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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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京華] 섬서(陝西)의 화산(華山) 근처에 있는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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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수월[鏡花水月]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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