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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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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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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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강금수[桂江錦水] 계강(桂江)은 일명 상수(湘水)로, 계림(桂林)에서 발원하여 동정호(洞庭湖)로 흘러들며, 금수(錦水) 즉 민강(岷江)은 양자강(揚子江)으로 흘러들어 결국 계강과 합류한다.

  • 계강자[季康子]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468년에 죽은 춘추 때 노나라의 정경(正卿)이다. 희(姬) 성에 계손씨(季孫氏)에 이름은 비(肥)다. 노환공(魯桓公)으로부터 분가하여 노나라의 국정을 전단했던 삼환씨 중의 하나인 계손씨의 종주로 공자와 동시대를 살면서 노나라의 정경을 지냈다. 노애공(魯哀公) 3년 기원전 492년 계환자(季桓子 ; 계손사季孫斯)가 죽을 때 자기의 뒤를 태어난지 얼마 안 되는 서출에게 잇도록 유언했으나 계강자가 사람을 보내 그의 서출 동생을 죽이고 스스로 환자의 후계자가 되어 노나라의 정경의 자리에 올라 정권을 잡았다. 일찍이 공자의 제자 염구(冉求)와 번지(樊遲)의 도움을 받아 제나라 군사를 물리친 바 있으며 후에 오나라와 제나라 사이에 벌어진 애릉(艾陵)의 전투에 오나라 편으로 참전하여 제나라 군사들을 크게 파하고 제나라의 상국 국서(國書)를 전사시켰다. 노애공 12년 기원전 483년 용전부(用田賦)라는 법령을 반포하여 노나라의 세제를 개혁했다. 노애공 27년 기원전 468년에 죽었다.

  • 계견료운간[鷄犬鬧雲間]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신선이 되어 승천할 무렵에, 그 정중(庭中)에 남아 있는 단약(丹藥)을 닭과 개가 쪼아먹고 핥아먹고 하여 닭과 개도 모두 승천함으로써 천상(天上)에서 닭이 울고 운중(雲中)에서 개가 짖어댔다는 고사이다.

  • 계계[悸悸] 겁이 나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양, 절도가 있는 모양이다.

  • 계계승승[繼繼承承] 자손(子孫)이 대대로 대를 이어 감을 이른다. 계승(繼承).

  • 계고직비[階高職卑] 품계는 높고 벼슬은 낮음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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