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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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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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군일학[鷄群一鶴] 닭의 무리 속에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으로, 여러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의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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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궁[桂宮] 항아(姮娥)가 산다는 달 속의 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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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궁역진[計窮力盡] 꾀와 힘이 다하여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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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귀국[鷄貴國] 신라(新羅)의 이칭(異稱) 당(唐)나라 말로는 ‘계귀(鷄貴)’이니 곧 고려국(高麗國)이다. 모두 닭 신(神)을 섬기며, 머리에 닭의 깃을 이고 있으므로 그렇게 불렀다. 천축(天竺) 사람이 해동(海東)을 부르되 “구구탁(矩吒) 반설라(磐說羅)라 이르니, 구구탁은 닭이란 말이요, 반설라는 귀하다는 말이다.” <삼국유사 권4 歸竺諸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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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극[棨戟] 계극은 적흑색(赤黑色) 비단으로 싼 나무 창이다. 왕공(王公) 이하의 관리(官吏)가 나갈 때 전구자(前驅者)가 가진다. 관리가 지방에 돌아다닐 때 앞길을 인도하는 의장용으로 쓰인다. 곧 관리의 행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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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극빈상[啓棘賓商] 하우(夏禹)의 아들 계(啓)가 빈려(賓旅)·상고(商賈)의 어려움을 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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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삼락[啓期三樂] 공자(孔子)가 태산(泰山)에서 영계기(榮啓期)가 녹구(鹿裘)를 입고 새끼 두르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하는 것을 보고 무엇이 그리 즐거우냐고 물으니 대답하기를 “하늘이 만물을 내매 사람이 가장 귀한데 내가 사람이 되었으니 한 가지 낙이고, 남자는 귀하고 여자는 천한데 내가 남자가 되었으니 두 가지 낙이고, 사람이 나서 일월을 보지 못하고 강보에서 죽는 자가 많은데 내 나이 90이니 이것이 세 가지 낙이다.” 하였다. <列子 天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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