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갱연사슬인[鏗然舍瑟人] 천지자연의 도와 합치하여 호연(浩然)한 기상이 흘러넘치는 사람을 말한다. 공자의 제자들이 각자 하고 싶은 일을 말할 때, 증점(曾點)이 비파를 타다가 쟁그렁 소리가 나게 놓고는 일어나서[鏗爾舍瑟而作] 욕기풍우(浴沂風雩)의 뜻을 말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論語 先進>
-
갱위조도[更位調度] 다시 태도를 가다듬다. 화가 나려 할 때 성급하게 화를 내지 않고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자세를 말한다.
-
갱장[羹墻] 선왕(先王)의 거룩한 업적을 사모하며 좋은 정치에 매진하는 것을 말한다. 옛날 요(堯) 임금이 죽은 뒤에 순(舜)이 3년 동안이나 앙모(仰慕)한 나머지 “앉아 있을 때에는 담벼락에 요 임금이 보이고 식사를 할 때에는 국그릇 속에 보였다.[坐則見堯於墻 食則覩堯於羹]”는 고사가 있다. <後漢書 李固傳>
-
갱장견모[羹墻見貌] 늘 사모하는 것을 말한다. 요 임금이 죽은 뒤에 순 임금이 담장을 대해도 요 임금의 모습이 보이고 국을 대해도 요 임금이 보였다는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六十三 李杜列傳>
-
갱장사[羹墻思] 순(舜)이 요(堯)를 지극히 생각하므로 “국을 대하면 국그릇에 요(堯)를 보았고, 담을 대하면 요(堯)를 담에서 보았다.”는 말이 있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급[擧給]~거노정[去魯情]~거두절미[去頭截尾] (0) | 2014.11.12 |
---|---|
거공휼[駏蛩卹]~거구세린[巨口細鱗]~거궐[巨闕] (0) | 2014.11.12 |
거골장[去骨匠]~거공[駏蛩]~거공상무[車攻常武] (0) | 2014.11.12 |
거거[去去]~거거[椐椐]~거경지신[巨卿之信] (0) | 2014.11.12 |
갱재[賡載]~갱절흔고경[硜節欣敲磬]~거개로훈[車蓋鑪薰] (0) | 2014.11.12 |
객창한등[客窓寒燈]~객탑현[客榻懸]~갱가[賡歌] (0) | 2014.11.12 |
객성동강은[客星桐江隱]~객수주편[客隨主便]~객종[客從] (0) | 2014.11.12 |
객사[客師]~객사[客舍]~객성[客星] (0) | 2014.11.11 |
객마천원규[客馬踐園葵]~객몽호거경[客夢呼巨卿]~객반위주[客反爲主] (0) | 2014.11.11 |
개통[介通]~개후[蓋侯]~객래문자혹휴존[客來問字或携尊] (0) | 201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