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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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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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성동강은[客星桐江隱] 늘 나타나지 않고 혹 가다가 보인다는 별로 엄광(嚴光)을 이른다. 엄광이 광무제(光武帝)의 손[客]이 되어 무제와 함께 잠을 자다가 다리를 무제의 배 위에 얹었더니, 이튿날 태사(太史)가 아뢰기를 “객성이 제좌(帝坐)를 범하였는데 사태가 매우 급하다.”고 하였다는 고사가 있다. 동강(桐江)은 엄광이 광무가 부르는데도 응하지 않고 숨어서 낚시질을 하였다는 강이다. <後漢書 嚴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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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성침[客星浸] 후한(後漢)의 광무제(光武帝)가 천자가 된 뒤에, 옛 친구 엄광(嚴光)을 찾아내어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엄광이 잠결에 자신의 다리를 광무제의 배 위에 올려놓았던 바, 다음날 태사(太史)가 아뢰기를 “어제 밤에 객성이 어좌(御座)를 범했었습니다.”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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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수주편[客隨主便] 손님은 주인 하는 대로만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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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우[客右] 문재(文才)가 남보다 뛰어남을 이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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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종[客從] 가혹하게 세금을 징수하는 것을 풍자한 두보(杜甫)의 오언 율시(五言律詩)이다. 시의 첫머리가 “남쪽 바다에서 객이 찾아와[客從南溟來]”라는 표현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객종(客從)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두소릉시집(杜少陵詩集) 권23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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