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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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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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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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마[盤馬] 말에 올라타고 회선(廻旋)하는 것을 말한다. 곧 무술을 연마하는 일이다. 위서(魏書) 내대천전(來大千傳)대천이 항상 어개(御鎧)를 입고 대궐 앞에서 반마할 때면 감탄하지 않은 조신(朝臣)이 없었다.”라 하였다.

반마[班馬] 한서(漢書)의 작자 반고(班固)와 사기(史記)의 작자 사마천(司馬遷)의 합칭으로 명문 사가들이다.

반마원명추[班馬怨鳴騶] 함께 동참하여 즐기지 못하는 외톨이 신세를 탄식한 말이다. 반마(班馬)는 대열에서 이탈하여 홀로 된 말을 의미한다. <春秋左傳 襄公 18年 有班馬之聲 齊師其遁 注>

반맹견[班孟堅] 맹견은 후한의 역사가인 반고(班固)의 자이다. 그는 9세에 글을 지었고 아버지 표()의 유지를 받들어 한서(漢書)를 완성했으며, 백호통의(白虎通義)를 찬진(撰進)하였다.

반면[半面] 잠깐 동안 서로 만난 것을 말한다.

반면장[半面粧] 서비(徐妃)는 양 원제(梁元帝)의 비()로 이름은 소패(昭佩)인데, 원제가 한 눈이 애꾸눈이었으므로, 반면(半面)에만 화장(化粧)을 하고 임금을 맞이했다가 임금의 노염을 샀다. 그 뒤에 그녀는 임금의 근신(近臣)과 음통(淫通)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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