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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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일가성사십년[白日佳城四十年] 40년 만에 다시 무덤을 열고 개장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가성(佳城)은 묘지의 별칭이다. 옛날 등공(滕公)이 땅속에서 “답답했던 가성이 3천 년 만에 태양을 본다.[佳城鬱鬱 三千年見白日]”라는 명문(銘文)이 새겨진 석곽(石槨)을 발견했다는 일화가 있다. <西京雜記 卷4>
❏ 백일계견경류안[白日雞犬輕劉安] 신선이 되는 것도 하찮게 여김을 뜻한다. 한(漢) 나라 때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신선이 되어 승천(昇天) 할 적에 먹다 남은 선약(仙藥) 그릇을 정중(庭中)에 두었는데, 그의 개와 닭이 이 선약을 핥아먹고 쪼아 먹은 후 개와 닭도 모두 승천을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神仙傳>
❏ 백일몽[白日夢] 대낮에 꿈을 꾸는 꿈으로 헛된 공상을 이른다.
❏ 백일산정곡임수[白日山精哭林藪] 산도깨비[山精]는 사람 모양의 괴수(怪獸)로,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만 나온다고 하는데, 산속의 보물이 없어졌으므로 대낮에도 원통해서 통곡한다는 뜻이다.
❏ 백일시[百一詩] 한(漢) 나라 응거(應璩)가 당시의 세태를 준열하게 비판한 풍자시의 편명(篇名)이다.
❏ 백일장[白日場] 글 짓는 시험의 옛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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