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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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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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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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複道] 아래와 위 이중으로 나 있는 길이다.

복랍[伏臘] 복랍(伏臘)은 여름의 복()과 섣달의 납향(臘享)을 말함인데 복은 한여름이요, 납은 깊은 겨울이므로 여름 제사[夏祭] 겨울 제사[臘祭]를 말하는 것으로 통용된다. 삼복(三伏)과 납일(臘日).

복래경자[鵩來庚子] 문인(文人)이 불행한 일을 당하였다는 뜻이다. 복조는 올빼미를 말한다. () 나라 때 가의(賈誼)가 장사왕(長沙王)의 스승이 된 지 3년이 되던 해 4월 경자일에 올빼미가 날아와서 가의의 곁에 앉았는데, 올빼미는 불길한 조짐의 새였다. 이에 가의는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 슬퍼하면서 복조부(鵩鳥賦)를 지었다. <史記 卷84 賈生列傳>

복래일[鵩來日] 한 나라의 가의(賈誼)가 장사왕(長沙王)의 스승이 된 지 3년 만에 올빼미가 날아와서 가의의 곁에 앉았는데, 올빼미는 불길한 조짐의 새였으므로 가의는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 슬퍼하면서 복조부(鵩鳥賦)를 지었다. <史記 卷84 屈原賈生列傳>

복력[伏櫪] 말이 마판에 엎드려 있다는 말로 사람이 숨어 있는 것을 비유한다. 환온시(桓溫詩)늙은 기마가 마판에 엎드렸어도 뜻은 천리 길에 있다.[老驥伏櫪志在千里]”라고 하였다.

복력기[伏櫪驥] 천리마가 늙어서 마구간에 매여 있다는 뜻으로, 나이는 늙었으나 장한 뜻을 품고 있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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