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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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불외방언동마자[不畏謗言同馬子] 남의 비방을 개의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후한(後漢)의 마원(馬援)이 교지 태수(交趾太守)로 있을 때, 교지의 율무가 알이 굵고 특히 장기(瘴氣)를 치유함에 효험이 크다 하여, 돌아올 때 수레에 싣고 왔다. 그 뒤 비방하는 자가 수레에 가득 싣고 온 것이 다 뇌물로 받은 명주(明珠)라고 참소하였다. 그래서 수뢰(受賂)의 비방을 받는 것을 의이지방(薏苡之謗)이라 한다. <後漢書 卷五十四>
❏ 불요불굴[不搖不屈] 흔들리지도 아니하고 굽히지도 아니한다는 데서, 정신 자세 같은 것이 확고함을 말한다.
❏ 불요불굴[不撓不屈] 곤란한 상황에 빠지더라도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을 말한다.
❏ 불용[不容] 용납하지 않다.
❏ 불용지[不容軹] 수레를 용납하지 않았다는 것은 곧 조정의 소명에 응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 불원천리[不遠千里] 천 리를 멀다 여기지 아니한다. 맹자(孟子) 첫 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 불원천불우인[不怨天不尤人] 하늘도 원망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원망하지 않는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기에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知命者不怨天(지명자불원천), 知己者不怨人(지기자불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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