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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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불성무물[不誠無物] 성(誠)이 없으면 만물은 존재하지 못하며 설사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없는 것과 같다. <中庸>
❏ 불성삼와[不成三瓦] 영만(盈滿)을 경계하는 뜻이다. 사기(史記) 귀책전(龜策傳)에 “사물을 어떻게 완전하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늘도 오히려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집을 짓는데도 기와 석 장을 덜 얹어서 하늘에 응하는 것이다.[物安可全乎 天尙不全 故世爲屋 不成三瓦而陳之 以應之天]”라고 하였다.
❏ 불성즉무물[不誠則無物] 중용(中庸) 제25장에 “성은 물의 처음과 끝이므로 성하지 않으면 물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성하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誠者物之終始 不誠無物 是故君子誠之爲貴]”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즉 천하의 사물이 모두 실리(實理)로써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이 실리를 얻은 다음에야 이 사물이 있게 되므로 인심(人心)이 조금이라도 부실함이 있으면 비록 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 불세지재[佛世之才] 세상에 드문 큰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지닌 사람을 이른다.
❏ 불세출[不世出] 세상에 나지 않음. 너무나 재주가 빼어나서 그와 비슷한 사람이 세상에 다시 나타날 수 없을 정도라 여겨지는 뛰어난 인재를 이른다.
❏ 불수수형전[不數水衡錢] 대단한 거부(巨富)를 뜻한다. 수형은 한대(漢代)에 천자의 사유의 금전을 관리하는 기관인데, 여기에는 금전이 많이 쌓인 것을 두고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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