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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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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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주[江東舟] 부귀영화로 인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경우로서, 초한(楚漢) 시대 항우(項羽)가 한왕(漢王)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하고 단신으로 다시 고향인 강동(江東)으로 건너가려다가 탄식하기를 “내가 강동의 8천 자제들을 거느리고 서쪽으로 건너가 싸우다가 지금 살아 돌아온 자제가 하나도 없으니, 내가 무슨 면목으로 강동의 부형들을 볼 수 있겠는가.”하고 스스로 목을 찔러 자결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項羽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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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락[康樂] 강락은 남조(南朝) 송(宋)의 문인 사영운(謝靈運)의 봉호(封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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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랑금일척[江郞錦一尺] 남조(南朝) 때의 문장가 강엄(江淹)이 만년(晩年)에 꿈속에서 장경양(張景陽)이라는 사람에게 비단폭을 돌려준 뒤로부터 문장이 갑자기 퇴보하기 시작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南史 卷59 江淹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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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랑재고진[江郞才告盡] 강랑은 양(梁) 나라 때 문장가 강엄(江淹)을 가리키는데, 그가 본디 문장으로 크게 이름을 드날렸으나, 꿈에 오색(五色)의 붓을 곽박(郭璞)에게 돌려주고 나서 문재(文才)를 상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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