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강남부[江南賦] 북주(北周) 유신(庾信)이 고향이 그리워 지은 애강남부(哀江南賦)로서 고향을 그리며 짓는 글을 뜻한다.
-
강남역사[江南驛使] 친지(親知)의 소식을 말한다. 남조 송(南朝宋)의 육개(陸凱)가 강남(江南)에서 매화가지 하나를 꺾어 장안(長安)에 있는 친구 범엽(范曄)에게 역마 탄 사자 편에 보내 준 고사가 있다. <太平御覽 卷970>
-
강남조[江南調] 악부(樂府) 상화곡(相和曲)으로 강남곡과 같은데, 멀리 헤어져 있는 부부가 서로 그리워하는 애절한 심경을 노래하는 뜻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남조(南朝) 양(梁)의 유혼(柳惲)의 오언고시, 당(唐) 이익(李益)의 오언절구, 당 저광희(儲光羲)의 오언절구 등이 있다.
-
강남죽[江南竹] 대나무가 특이하게 좋다는 뜻이다. 중국 강남(江南)에서 나는 대는 관악기(管樂器)를 만들기에 좋기로 유명한데, 양 간문제(梁簡文帝) 쟁부(箏賦)에 “강남의 대는 농옥(弄玉)이 봉(鳳)의 울음소리를 낸 퉁소가 있다.”라고 하였다.
-
강남탄[江柟歎] 두보의 초당 앞 강가에 서 있던 2백 년 된 굴거리나무가 풍우에 뽑힌 것을 탄식하여 읊은 ‘남수위풍우소발탄(柟樹爲風雨所拔歎)’을 말하는데, 첫 구절이 “倚江柟樹草堂前”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강남탄(江柟歎)이라고 한 것이다. <杜少陵詩集 卷10>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로[岡老]~강류석부전[江流石不轉]~강리[江蘺] (0) | 2014.11.07 |
---|---|
강랑재진[江郞才盡]~강려자용[剛戾自用]~강령[綱領] (0) | 2014.11.07 |
강동주[江東舟]~강락[康樂]~강랑재고진[江郞才告盡] (0) | 2014.11.07 |
강도왕[江都王]~강돈[江豚]~강동독보[江東獨步] (0) | 2014.11.07 |
강노지말[强弩之末]~강담행음[江潭行吟]~강도[江都] (0) | 2014.11.07 |
강궁[絳宮]~강기숙정[綱紀肅正]~강남만리[江南萬里] (0) | 2014.11.07 |
강교노과다[講郊魯過多]~강구요[康衢謠]~강구음[康衢吟] (0) | 2014.11.06 |
강곤륜[康昆侖]~강관[絳灌]~강굉피[姜肱被] (0) | 2014.11.06 |
갑지조[甲之鼂]~강거국[康居國]~강고어[羌古魚] (0) | 2014.11.06 |
갑자니도[甲子泥途]~갑중룡[匣中龍]~갑중후[匣中吼] (0) | 201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