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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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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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녕[甘寧] 삼국 시대 오 나라 사람으로, 처음에는 황조(黃祖)를 섬기다가 뒤에 손권(孫權)을 섬기면서 주유(周瑜)를 도와서 적벽(赤壁)에서 위병(魏兵)을 격파하였는데, 활을 아주 잘 쏘았으며, 강표호신(江表虎臣)이라 불리워졌다. <三國志 卷五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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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노[監奴] 가노(家奴)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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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담[坎窞] 감담은 구덩이를 뜻하는 주역(周易) 감괘(嵌卦)의 말로 위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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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담박[甘淡薄] 관직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고향에 돌아와 청정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참고로 남조 송(宋) 안연지(顔延之)의 ‘오군영(五君詠)’ 중 상수(向秀)를 읊은 시에 “상수는 담박함을 달게 여기며, 붓과 종이에다 깊은 마음 의탁했네.[向秀甘淡薄 深心托豪素]”라는 표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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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甘棠] 어진 관리의 아름다운 정사를 말하는데, 주(周) 나라 때 소공(召公)이 북연(北燕)에 봉해져서 감당나무 아래에서 어진 정사를 펼쳤는데, 소공이 죽은 뒤에 백성들이 소공을 그리워해 감당나무를 감히 베지 못하면서 감당지시(甘棠之詩)를 지어 기렸다. <史記 卷34 燕召公世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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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甘棠] 훌륭한 정사를 베풀어 백성에게 은택을 끼쳤다는 뜻이다. 옛날 소백(召伯)이 남국(南國)을 순행하면서 문왕(文王)의 교화를 펼 때, 감당나무 아래 머물렀었는데, 그 뒤에 백성이 그 은덕을 잊지 못하여 차마 나무를 베지 못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詩經 召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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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구[甘棠句] 감당은 팥배나무로 시경(詩經) 소남(召南)의 편명인데, 주(周)나라 소공(召公)의 선정을 기린 노래이다. 흔히 지방관의 선정을 말할 때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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