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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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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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석[碣石] 산 이름이다. 서경 우공(禹貢)에 “오른쪽으로 갈석을 끼고 돌아서 황하로 들어갔다.[夾石碣石 入于河]”고 하였고, 공안국(孔安國)은 다만 ‘바닷가에 있는 산[海畔山]’이라고 하였다. 소재지에 대해서는 하북(河北)·열하(熱河)·산동(山東)등 여러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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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석[碣石] 원래 지금의 하북성 창려(昌黎) 북쪽에 있는 갈석산을 말하나 소진이 말하는 갈석은 사기색은에 의하면 상산(常山) 구문현(九門縣)에 있다고 했다. 구문현은 지금의 하북성 호성(蒿城) 서북에 있는 태항산맥 줄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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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석궁[碣石宮] 갈석궁은 연 소왕(燕昭王)이 추연(鄒衍)을 위해 지어 준 궁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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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석산[碣石山] 중국 하북(河北) 창려(昌黎) 서북방에 있는 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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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석산[碣石山] 진시황(秦始皇)이 자신의 공덕비를 새겨 놓았다는 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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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심진[渴心塵] 그동안 애타게 보고 싶은 그리운 정을 참고 있다가 다시 한번 만나 회포를 풀게 되었다는 말이다. 마음속의 먼지라는 표현은, 당(唐) 나라 노동(盧仝)이 함희(含曦)라는 승려를 세 번이나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면서 “마음 태우며 돌아오자니 가슴속에 먼지와 티끌만 풀풀 나는구려.[渴心歸去生塵埃]”라는 시구를 남긴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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