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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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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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택이어[竭澤而漁] 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 장래는 생각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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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葛洪] 동진의 도사. 강소(江蘇) 사람. 자는 치천(雉川), 호는 포박자(抱朴子), 소갈선옹(小葛仙翁)이라 불리기도 한다. 고학으로 유학(儒學)을 배웠으나 신선술(神仙術)에 통달한 재종조부(再從祖父) 갈현(葛玄)의 영향을 받고 갈현의 제자 정은(鄭隱)으로부터 연단(煙丹)의 비술(祕術)을 전승하였다. 동진의 시조(元帝)가 진(晉; 西晉)나라 승상으로 있을 때 무공을 세워 관내후(關內侯)에 봉해졌다. 만년에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를 채광하여 선약(仙藥)을 만들었다고 한다. 평소부터 갈홍을 흠모하던 광주 자사(廣州刺史) 등악(鄧嶽)이 “스승을 찾아 멀리 떠날까 하네.”라고 쓴 전갈을 받고 급히 달려가 보니 앉은 채로 죽은 갈홍의 얼굴색은 살아 있을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입관(入棺)할 때의 시체도 부드럽고 가벼웠다고 한다. 그래서 세인은 61세로 세상을 떠난 갈홍이 껍데기인 시체만 남겨 놓고 신선이 된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한다. 저서로는 신선의 도를 설(說)한 내편(內篇)과 정치‧도덕을 논한 외편(外篇)의 포박자, 신선전(神仙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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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葛洪] 진(晉) 나라 사람. 그는 선도(仙道)를 좋아하여 단약(丹藥)을 만들려 하였는데, 구루(句漏)에 좋은 단사(丹砂)가 난다는 말을 듣고 조정에 청하여 구루령(句漏令)으로 가기를 자원한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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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구령[葛洪求令] 진대(晉代) 사람. 호는 포박자(抱朴子). 도적을 평정한 공으로 관내후(關內侯)에 봉해졌으나 신선의 도양술(導養術)을 좋아하여 교지(交趾)에 단사(丹沙)가 난다는 말을 듣고, 그 영(令)이 되기를 자원하여 나부산(羅浮山)에 들어 연단(煉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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