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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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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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오직 사사로운 이익만 생각하다 보면
강직한 기질도 유약해지고,
지혜가 막혀 어두워질 뿐만 아니라
인자한 마음마저 혹독해지고,
또 결백한 뜻도 더러워져
일생의 품격을 망치게 된다.
고로 옛사람은 탐내지 않음을 보배로 여겼으니
그것으로 한세상을 초월하여 살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人只一念貪私, 便銷剛爲柔, 塞智爲昏, 變恩爲慘, 染潔爲汚, 壞了一生人品.
인지일념탐사, 변소강위유, 색지위혼, 변은위참, 염결위오, 괴료일생인품.
故古人以不貪爲寶, 所以度越一世. <菜根譚>
고고인이불탐위보, 소이도월일세. <채근담>
※ 貪私 : 사리사욕을 탐냄.
※ 人品 : 사람의 품격이나 됨됨이.
※ 度越 : 초과하다. 남보다 뛰어남. 넘다. 뛰어넘다. 건너다.
※ 所以 : 어떤 일을 하게 된 이유. …한 이유는. …한 까닭은.
【譯文】人只要一動念間貪求私利, 那就消除剛正成爲柔懦, 阻塞智慧成爲昏庸, 轉變恩惠成爲慘毒, 沾染純潔成爲卑汙, 毀壞了一輩子爲人品格. 所以古代賢人以 “不貪” 爲珍寶, 用來超越度過一生.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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