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저 너머

  

사십여 년, 가끔 쓴 시들 중 덜 부끄러운 몇 편을 가려 ‘저 너머’로 엮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이책전자잭

  


  

부유하면 잘 베푸는 것을 덕으로 삼고

 

곤궁하면 바라지 않는 것을 덕으로 삼고

 

고귀하면 남에게 낮추는 것을 덕으로 삼고

 

비천하면 세력을 잊는 것을 덕으로 삼으시라.

 

 

富以能施爲德, 貧以無求爲德,

부이능시위덕, 빈이무구위덕,

貴以下人爲德, 賤以忘勢爲德.

귀이하인위덕, 천이망세위덕.

 

<격언련벽格言聯璧 / 지궁류持躬類>

 

  • 부유[富裕]  재산(財産)이나 재물(財物)이 썩 많고 넉넉함. 재물이 아주 넉넉함.
  • 빈궁[貧窮]  가난하여 궁(窮)함. 가난하고 궁색(窮塞)하여 살기 어려움.
  • 빈곤[貧困]  수입이나 재산이 적어서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하고 어려움. 필요한 것이 모자라거나 부족함. 가난하고 궁색(窮塞)하여 살기 어려움. 내용(內容) 따위가 모자라거나 텅빔.
  • 고귀[高貴]  인품(人品)이나 지위(地位)가 높고 귀(貴)함. 값이 매우 비쌈.
  • 비천[卑賤]  지체가 낮고 천(賤)함. 신분이나 지위가 낮고 천함. 신분이 낮거나 보잘 것 없이 천박함.
  • 망세[忘勢]  세력을 잊음. 권세를 잊음. 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맹자가 “옛날 어진 군왕들은 선을 좋아하고 세력을 잊었으니, 옛 현사가 어찌 홀로 그렇지 않았겠는가. 그 도를 즐거워하고 남의 세력을 잊었다.[古之賢王, 好善而忘勢, 古之賢士, 何獨不然? 樂其道而忘人之勢.]”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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