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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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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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으로 원한을 갚으려 하면
원한은 끝내 그치지 않는다.
오로지 참음으로 원한은 쉬나니
이 법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不可怨以怨, 終以得休息.
불가원이원, 종이득휴식.
行忍得息怨, 此名如來法. <法句經>
행인득식원, 차명여래법.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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