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통만[統萬] 성(城)의 이름인데, 중국 섬서성(陝西省) 회원현(懷遠縣)에 있음. 원화지(元和志)에 “하주(夏州)의 고성(故城)으로서 바로 혁련 발발(赫連勃勃)의 수도(首都)인데, 자칭 천하를 통일하고 만방에 군림(君臨)한다 하여, 통만(統萬)이라 이름하였으며, 성의 토색이 희고 견고하다.”고 하였다.
❏ 통문[通文] 여러 성명을 적어 차례로 돌려보는 통지문이다.
❏ 통반[筒飯] 죽통 밥. 전국 시대에 초(楚) 나라의 충신 굴원(屈原)이 5월 5일에 멱라수(汨羅水)에 빠져 죽었으므로 초 나라 사람들이 슬퍼해서 해마다 이날이 오면 죽통(竹筒)에 쌀을 넣어 물에 던지며 제사지냈다 한다. <續齊諧記>
❏ 통반[通班] 통반은 조반(朝班)을 통했다는 뜻으로, 높은 관직에 있음을 이른 말이고, 회당옹은 저자 자신을 가리킨 듯하나 자세하지 않다.
❏ 통방외[通方外] 조선시대 명절인 정월 초이렛날, 삼월 삼짇날, 칠월 칠석, 구월 구일에 성균관 유생들에게 글제를 내어 과거를 보였는데, 이것을 절일제(節日製), 또는 절제(節製)라 하였다. 이때 성균관 유생 이외에 사학(四學)의 생도들에게까지 응시하게 한 것을 통방외라 하였는데 이는 사학의 생도를 방외 유생이라 한 데서 나온 것이다.
❏ 통세자황[統世自貺] 만세(萬世)를 통계(統計)하여 옛 사람의 행동으로써 스스로를 줌.
❏ 통신[通神] 당(唐) 나라 심기제(沈旣濟)의 상소에 “인재를 고교(考校)하는 법이 모두 서판(書判)·부력(簿歷)·언사(言辭)·부앙(俯仰)의 사이에 있으므로, 전선(銓選)을 맡은 사람이 신명을 통한 이가 아니면 알 수가 없습니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唐書 選擧志>
❏ 통신담[通身膽] 대단한 용기와 담력의 소유자라는 말이다. 촉지(蜀志) 조운전(趙雲傳) 주(注)에 “자룡은 몸 전체가 담으로 뭉쳐져 있다.[子龍一身都是膽]”고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간동해[投竿東海], 투경참목이[投瓊慙木李], 투계소아[鬪鷄小兒], 투관팽택[投冠彭澤] (0) | 2022.09.02 |
---|---|
퇴지금시[退之琴詩], 퇴퇴[堆堆], 퇴파묘황양[頹波渺滉漾], 퇴형혹어선언[退熒惑於善言] (0) | 2022.08.31 |
퇴어급류[退於急流], 퇴옥산[頹玉山], 퇴우[退憂], 퇴일과[退日戈], 퇴지경[退之檠] (0) | 2022.08.31 |
퇴고[推敲], 퇴고연백전[推敲捐白戰], 퇴문총[堆文冢], 퇴부[堆阜], 퇴비익[退飛鷁], 퇴식[退食] (0) | 2022.08.31 |
통적금문[通籍金門], 통종[筒糉], 통진[通津], 통천서[通天犀], 통탈[桶脫], 통후[通侯] (0) | 2022.08.31 |
톤톤[啍啍], 통가[通家], 통고[通考], 통관규천[通管窺天], 통덕[通德], 통령[通靈] (0) | 2022.08.31 |
토포[土匏], 토포[吐哺], 토포악발[吐哺握髮], 토포착발[吐哺捉髮], 토홍예[吐虹蜺], 토화[土花] (0) | 2022.08.31 |
토저가규규[兎罝歌赳赳], 토좌[土銼], 토찬[吐餐], 토천[免遷], 토탄[土炭], 토탈[兎脫] (0) | 2022.08.31 |
토영삼굴[兎營三窟], 토우[土牛], 토우[土偶], 토원[兎苑], 토원[兎園], 토원책[免園冊] (0) | 2022.08.31 |
토사구팽[兎死狗烹], 토사호비[兎死狐悲], 토세[免勢], 토악[吐握], 토여금[土如金]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