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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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토저가규규[兎罝歌赳赳] 시전(詩傳) 토저(兎罝)편은 무장의 규규(赳赳)한 것을 노래한 것이다.
❏ 토좌[土銼] 토좌는 흙으로 구워 만든 질솥을 말한다.
❏ 토진간담[吐盡肝膽] 간과 쓸개를 모두 토한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숨김없이 다 털어놓음.
❏ 토찬[吐餐] 선비를 극진히 대우한다는 뜻이다. 옛날 주공(周公)이 찾아오는 손님을 성의껏 접대하여 밥을 먹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 손님이 오면 먹던 밥은 뱉고 감던 머리는 쥐고서 바로 나가 마중하였다고 한다. <史記 魯世家>
❏ 토천[免遷] 문경(聞慶) 고을에 있는 관갑천(串岬遷)의 이칭. 용연(龍淵)의 동쪽 언덕을 말하는데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남으로 쳐내려와 이곳에 이르니 길이 없어 갈 길을 찾고 있던 중 뜻밖에 토끼가 나타나 벼랑을 따라 뛰어가면서 길을 열어주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 토탄[土炭] 땅속에 매몰된 기간이 오래되지 않아 탄화(炭化)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석탄을 이름.
❏ 토탈[兎脫] 빨리 달아나는 것을 형용한 말이다. 손자(孫子) 구지(九地)에 “처음에는 처녀같이 순하여 적이 문을 열어 주게 하고, 후에는 토끼처럼 빠져나와 적이 미처 대항하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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